[안동타임뉴스=남형석기자]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지난 9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With 안동’의 일환으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행사 ‘다채로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안동영명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안동여자중학교, 예일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통합 명랑운동회로 하나 된 학생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통합 명랑운동회’에서는 소속 학교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협동 게임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서로의 손을 이끌어주고 눈을 맞추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모인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행사장 한편에는 ‘부스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으며,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영철 교장은 “벌써 3년째 이어지는 행사 속에서 학생들이 편견 없이 어울려 환하게 웃는 모습이 항상 아름답게 빛났다”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통합 정신이 안동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학생 페스티벌 ‘다채로움’으로, 장애와 비장애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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