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동행’
제천지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으로 추석 선물 나눔
- 바삭사업단 생산 ‘더담아 유기름세트’ 전달… 자활 성과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
-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제천시 후원 결합… 김미숙 센터장 “나눔과 성장의 자활사업 만들어갈 것”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일회성 물품 전달에 그치던 기존 명절 구호 행정의 일방적 관성을 과감히 잘라내고, 저소득층의 자립 성과가 다시 지역 사회의 온기로 흘러드는 선순환 복지 백본망이 전격 가동됐다.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숙)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긴 생산품으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동행’ 선물 나눔 행사를 전격 개최했다.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동행’
제천지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으로 추석 선물 나눔]](/files/news_article_images/202609/1704809_20260910161921-51936.720px.jpg)
이번 나눔 행사는 생활도우미 및 가사간병 서비스 혜택을 받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각 담당 요양보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명절 안부를 건네는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명절 선물은 제천지역자활센터 바삭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직접 정성을 다해 제조한 자활생산품인 ‘더담아 유기름세트’로 준비되어 자립 노동의 결실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환원되는 뜻깊은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제천시 바우처 사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더해져 후원 기관과 자활 사업단, 그리고 지역 취약계층을 하나로 잇는 상생의 거버넌스를 완성했다. 자활 노동자들의 땀방울이 녹아든 생산품이 민·관 후원을 거쳐 소외된 이웃에게 돌아감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미숙 제천지역자활센터장은 “명절을 맞아 무엇을 드릴지 고민하기에 앞서 이웃들에게 어떻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했다”며 “자활 주민들이 직접 일군 생산품으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더욱 가슴 깊이 남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센터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늘 연결되어 있다는 온기를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활생산품을 매개로 참여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는 자활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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