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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동’ 김태연, 장성군 홍보대사 위촉…2년간 무보수 활동

[장성타임뉴스=오현미기자] 전남 장성군이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어린 가수 김태연을 장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장성군은 12일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태연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2012년생으로 아직 중학생인 김태연은 4살 때부터 국악을 시작해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을 받았고,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국악 신동’으로 불려왔다. 이후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는 ‘트로트 신동’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현재는 국악과 트로트 두 장르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연과 장성군의 인연은 지역 축제 무대에서 시작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후에도 공연 일정으로 장성을 찾을 때마다 김태연은 지역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연이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어진 셈이다.

2년간 무보수 명예직 수행

이번 위촉에 따라 김태연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장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장성의 관광, 문화, 축제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김태연은 위촉식이 열린 같은 날 개막한 제3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생활체육대회에서도 무대에 올랐다. 그는 개막식에서 무반주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축하공연을 맡아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위촉식에서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성장해 온 김태연 양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성장장성’이 지향하는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장성이 지닌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현미 기자 오현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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