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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애인체전 금 53개·신기록 17개…종합 12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3개를 포함해 모두 11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12위에 올랐다. 한국신기록 9개와 대회신기록 8개 등 신기록도 17개를 작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대전은 19개 종목에 선수 201명, 임원·지도자 125명 등 총 32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전 선수단은 금메달 5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102,240.4점으로 최종 순위는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 대전 선수는 육상트랙 박준성이다.


시각장애 선수인 박준성은 남자 5,000mB와 800mB, 1,500mB, 10㎞ 마라톤B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라 4관왕을 차지했다.


3관왕도 6명이 나왔다. 육상필드 이시원과 서영길, 육상트랙 임영지, 역도 박주혁, 양궁 권하연, 수영 김다희가 각각 금메달 3개씩을 획득했다.


기록 경쟁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대전 선수단은 한국신기록 9개와 대회신기록 8개를 작성했다.


역도 박주혁은 남자 -72㎏급에서 데드리프트 186, 스쿼트 165, 파워리프트종합 351로 한국신기록 3개를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필드 문승만은 남자 원반던지기 F12에서 37.05, 포환던지기 F12에서 11.94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서영길도 남자 원반던지기 F52 14.43과 포환던지기 F52 6.56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창던지기 F52에서는 12.02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했다.


임영지는 여자 100m T20에서 12초76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400m T20에서는 1분01초92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권가영도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29.01로 한국신기록, 포환던지기 F20에서 10.61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사이클 진용식은 남자 트랙 개인추발 3㎞ C3에서 3분57초619, 김윤섭은 남자 창던지기 F20에서 41.54, 임대은은 남자 높이뛰기 T11에서 1.26, 반재학은 남자 포환던지기 DB에서 12.24, 김재원은 남자 자유형 100m S9에서 1분00초90으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대전 선수단은 17개 시·도 가운데 참가 인원 규모가 두 번째로 적은 가운데 이번 대회를 치렀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참가 종목과 인원이 줄어 무엇보다 ‘안전한 체전’을 최우선 목표로 임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감독, 코치,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종합 12위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단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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