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타임뉴스=이수빈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이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주시 관내 5개 중학교 41개 학급, 학생 1,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사회연대경제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연대경제 기업가가 직접 '사람책'이 되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과 창업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역자원·환경·일자리·돌봄·미디어 등 사회적 가치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진로교육이다.
이번 수업은 지난 3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구축된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의 대표적 결실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자원과 학교 진로교육을 연계하고,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가치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다각도로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왔다.
5개 중학교 41개 학급서 교실 수업 진행
프로그램은 조천중학교(1학년), 노형중학교(1학년), 제주동여자중학교(1학년), 제주중앙여자중학교(2학년), 탐라중학교(1학년) 등 제주시 관내 5개 중학교 41개 학급, 총 1,17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진행됐다. 도내 사회연대경제 기업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진로 대화와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학생·교사 모두 높은 만족도
운영 결과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참여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100점 환산)에서 전체 평점은 86.6점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다음과 같은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 수업 내용 이해도: 90.2%
- 사회적경제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 도움: 88.7%
- 체험활동의 흥미와 의미: 87.7%
특히 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학교 진로교육과의 연계 및 활용 가치' 항목에서 100% 긍정 응답을 기록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 연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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