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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헝가리 CSR 대상…3만개 타이어 기부·주민 건강까지 챙겼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헝가리에서 2012년부터 국가기관과 비영리단체 2,800여 곳에 타이어 3만개 이상을 기부하고 주민 건강검진과 교육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가운데 CSR 활동 대상을 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제2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우수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지역사회 공헌상(Community Contribution Award)’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했다.


수상의 배경에는 헝가리공장을 중심으로 장기간 이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 있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Think Global, Act Local’을 슬로건으로 사회공헌과 보건·건강, 교육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2012년 시작한 ‘한국 가치창출 프로그램(Hankook Értékteremtő Program)’이다. 헝가리 국립 구급대와 적십자사 등 주요 국가기관과 비영리 민간단체 2,800여 곳에 지금까지 3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기부해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공공 건강검진의 날(Public Screening Day)’을 열어 400명 이상의 주민에게 혈압과 혈당을 비롯한 각종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학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직업기술학교 및 대학과 협력해 교육 인프라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경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인턴십과 장학금을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헝가리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어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미래세대 교육, 취약계층 지원, 의료 인프라 개선 등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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