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과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대전전통나래관 등 3곳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1100만원으로 국비 4440만원과 시비 666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7년 1월부터 시설별 특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무형유산’을 운영한다. 대전의 무형유산 예능 종목을 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접한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Let’s play 웃다리농악’을 선보인다.
올해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점 이수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데 이어 2027년에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웃다리농악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유아들의 ‘첫 무형유산 체험’에 초점을 맞춘다.
‘Hello 무형유산’을 통해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종목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개 전수시설은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유아로 교육 대상을 각각 특화해 무형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은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넘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대전의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로부터 대전무형유산전수시설 3곳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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