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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와 마을 잇는다…학생 1만6734명 참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5개 자치구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있다. 올해 65개 마을 연계 교육사업에 학생 1만6734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28일 교육지원청과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 자치구가 함께 ‘대전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지역의 특성과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5개 자치구에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연계 마을교육과 학교 밖 마을배움터, 마을이음동아리 등 모두 65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8월 31일 기준 자치구별 사업 수는 유성구와 대덕구가 각각 15개로 가장 많고 중구 14개, 동구 13개, 서구 8개 순이다.

참여 학생은 유성구가 52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구 4836명, 동구 2412명, 중구 2205명, 대덕구 2004명 등 모두 1만6734명이다.

각 자치구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학교’와 ‘동구 온마을 캠퍼스’, 중구는 ‘우리학교 소극장’과 ‘다함께 방과후 배움터’를 운영한다.

대덕구는 ‘대덕구 생태탐방 클래스’와 ‘우리동네 직업체험’, 서구는 ‘학교와 창의과학교실’과 ‘찾아가는 창의과학관’을 진행한다. 유성구에서는 마을 스탬프 투어와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 등을 운영하며 지역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연결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도 지역사회와 연계한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각 자치구는 공공기관과 대학, 문화·예술·체육시설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이 학교교육과 만날 때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5개 자치구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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