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역 사업체 10곳 중 9곳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행정과 현장을 잇는 민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회와 각 지부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제시됐다.
대전시의회는 28일 의회 소통실에서 김신웅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5) 주재로 ‘대전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경영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전달조직으로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역할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근준 한남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안부용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회장과 조세제 충남지회장,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지부장, 협동조합 관계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이 각종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창구와 경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정책소통 공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정책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제로 연결할 수 있는 민관 연계 전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업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소상공인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회와 각 지역 지부의 활성화와 기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소상공인과 행정 사이에서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김신웅 의원은 대전 경제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강조하며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 10개 사업체 중 9개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기저를 이루고 있음에도 창업 비율만큼 폐업 비율이 높다는 사실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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