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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병상에서 맞는 추석…말기 암 환자·가족 위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건양대병원 의료진이 추석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말기 암 환자들의 병상을 직접 찾아 선물과 한과를 나누고 가족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명절의 추억을 선물했다.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3일 낮 12시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추석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병 생활로 지친 환자와 오랜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명절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병상을 직접 찾아 준비한 선물과 한과 등을 전달하고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룰렛 돌리기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고 가족사진을 남기며 병동에서 보내는 추석에 작은 즐거움을 더했다.


조도연 건양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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