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백두한라협회는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26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해 상생과 평화 공존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대전 서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40여 개 지역 기관·기업이 후원한다.
메인 무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테너 장경환과 백두한라예술단이 함께 ‘그리운 금강산’, ‘10월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난타 공연과 시니어 모델 패션쇼, 한반도 평화 공존과 번영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청소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10여 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북한 음식 체험과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봉사소’도 행사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강순희 백두한라협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한반도 상생과 평화 공존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한라협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회원 등 7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지원과 장학사업, 직업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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