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는 2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 여건과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서구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사회보장기관 대표자와 학계 전문가 등 위원 31명이 참석해 계획안을 심의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7일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계획안을 사전 검토했다.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등 28명이 참석해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지역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대표협의체에서는 이 같은 실무 검토를 거친 계획안을 다시 심의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는 주민 의견도 반영했다. 서구는 지난 4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TF 정기·수시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7월 3일에는 대전숲체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비전플랜 원탁회의를 열었으며, 9월 10일에는 서구문화원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해 지역복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들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서구의 지역복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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