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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 산단 전력수급부터 챙긴다…AI 전력수요 선제 대응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의 중·장기 전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전력수급 기반을 챙긴다. 한국전력공사와 LH공사, 대전도시공사와 협력해 산업단지 입지와 전력설비 구축을 연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2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LH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대전 전력공급망 확충 협의체’ 회의를 열고 신규 산업단지 전력수급계획과 전력설비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 6명, 한전 6명, LH 2명, 대전도시공사 2명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다. 대전시에서는 AI전략산업과와 국방바이오산업과, 투자입지과, 도시정비과가 참여했다.


핵심은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산업단지 입지와 전력공급 기반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다. 신규 산업단지의 전력수급계획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향후 필요한 전력설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모두 5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한전은 대전지역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설비 확충 협조 등 4건을 제안했고, 대전시 투자입지과는 신규 산업단지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대전시는 전력설비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한전은 전력설비 구축을 맡는다. LH는 산업단지 입지를 지원하고 대전도시공사는 입지 확보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과 전력설비 구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사전에 공유하고 AI 첨단산업의 중·장기 전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입지 및 전력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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