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권리 현황 분석과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기술 자문, 인증 추진과 사후관리 등에 협력한다.
중구는 우선 10월 1일부터 기존 아동지원팀을 아동친화팀으로 변경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와 실무 추진단도 구성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내년 2월에는 아동권리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지역 아동의 생활환경과 권리보장 실태를 파악하고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조사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아동정책도 아동권리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 참여 확대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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