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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하우스 27만명 찾았다…국토부 장관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역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꿈돌이하우스’가 연간 방문객 27만6000여 명을 끌어모으고 지역 소상공인·청년 제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전시는 3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중심에는 대전역마을 D-Project의 핵심 거점시설인 ‘꿈돌이하우스’가 있다.

동구 중동에 위치한 꿈돌이하우스는 지역문화자원과 관광, 청년 일자리를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과는 수치로도 나타났다.

꿈돌이하우스는 2025년 기준 연간 방문객 27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18개월간 매출은 약 3억7800만 원에 달했다.

판매 제품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56.5%에 이른다. 방문객 유치가 지역 제품의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년 일자리와 자립 기반 마련에도 초점을 맞췄다. 청년자활사업단과 협업해 한방족욕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등 관광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했다.

대전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마중물사업이 끝난 뒤에도 지속가능한 사후관리·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임대형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유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쇠퇴하던 원도심 공간에 관광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대전형 도시재생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자립형 도시재생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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