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30일 시청 1층 청솔홀에서 ‘2026 대전시소 서포터즈, 모두이음 메이트’ 발족식을 열고 서포터즈 31명을 위촉했다.
정책화 대상은 지난 7월 ‘2026 대전시소 주제 발굴 공모(아이디어 ON)’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3개 시민 제안이다.
구체적으로 경제과학 분야의 ‘대전 은퇴 과학자 연계 인문·과학 프로그램’, 문화관광 분야의 ‘과학 캐릭터 연계 체험 프로그램’, 청년 분야의 ‘대전 청년 유휴공간 지도 구축 및 활용’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한 시민 3명도 직접 참석했다. 제안자들은 서포터즈에게 아이디어를 내놓게 된 취지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한 팀별 워크숍에서는 각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 활동계획을 마련했다.
서포터즈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본격적인 정책 구체화 작업에 들어간다. 과제별 연구와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결과를 토대로 정책 반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시민 제안을 공모·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 제안자의 취지를 바탕으로 다른 시민들이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정책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기환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오늘 위촉식은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서포터즈의 손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2개월간 서포터즈들이 대전에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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