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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김정구 연구원, 충남대 로봇 연구에 5500만원 기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모교 충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정구 동문이 후배들의 휴머노이드·지능형 로봇 연구를 위해 5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정구 동문은 30일 오전 10시30분 충남대를 찾아 김정겸 총장에게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술연구기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93학번인 김 동문은 충남대 대학원에서 2003년 석사과정을 마친 뒤 2008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충남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로봇 분야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직접 연구를 수행하면서 체감한 연구 기자재와 실험·실습 장비의 중요성이 계기가 됐다.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로봇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술연구기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충남대의 휴머노이드와 지능형 로봇 분야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구 동문은 “모교에서 받은 배움과 성장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로봇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정슬 교수는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김정구 동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술연구기금이 충남대 휴머노이드와 지능형 로봇 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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