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남승훈 신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남 원장은 공개모집과 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남 원장은 1987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금속 소재와 에너지 소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측정표준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연구성과를 쌓아왔다.
부산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경북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출연연 협의체와 과학기술 정책 활동에도 참여하며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남 원장이 앞으로 2년간 맡을 핵심 과제는 대전 과학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정책 발굴과 대덕특구 연구성과의 지역 확산이다.
특히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 정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덕특구의 연구역량을 지역산업 성장과 미래산업으로 연결하는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을 지역산업 성장으로 연결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전의 미래 성장전략을 발굴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