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와 나, 가을 하늘에 나래를 펼치다’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기존 수목과 시설물을 최대한 보존하고 동선과 광장 구조를 활용해 가을철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동원과 서원은 각각 다른 구성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동원에는 바람정원과 숙근해바라기정원, 꽃기차, 코리우스·사루비아 정원, 코스모스정원, 열대정원 등이 마련된다.
노란 숙근해바라기와 핑크·화이트 코스모스, 레드·버건디·연두빛 콜레우스, 보랏빛 샐비어를 비롯해 바나나와 로즈마리 등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식물을 배치했다.
서원은 야생화 전시장과 국화전시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기존 수목원의 정원 경관을 유지하면서 야생화와 국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이 전시 공간 안으로 직접 들어가 정원 사이를 걸으며 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코스모스 파렛트 포토존과 꽃기차 포토존, 하트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한다.
한밭수목원 관계자는 “기존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리면서 식물 자체의 색상과 형태를 돋보이게 하는 자연친화적 전시장을 조성했다”며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하늘 아래서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감동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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