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주제는 ‘서락서락(書樂書樂) 책이 좋아~써!(書)’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읽고 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인 10일에는 방송인 김영철이 ‘영어가 즐거운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슬아 작가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쓰는 일’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며 지역 작가들의 북토크도 이어진다.
11일에는 정지우 작가가 ‘AI시대, 글쓰기는 어떻게 바뀌는가’를 주제로 강연하고, 최은영 소설가는 첫 산문집 ‘백지 앞에서’를 놓고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고대영·유설화·하신하 동화 작가와 어린이들의 만남도 마련된다.
유림공원 곳곳은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한다. 목공 그늘막과 텐트, 캠핑의자를 갖춘 독서 공간에서 879권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전시에서는 1922년부터 2026년까지 역대 뉴베리 수상작과 MBTI 성격유형별 추천 도서, 지역출판도서와 지역 작가 작품, 유성구 독서동아리 추천도서 등 모두 487권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열린다. ‘뻔뻔한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 낭송과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도전! 유성구 독서골든벨’과 어린이 인형극, 체험부스, 북마켓, 영화 상영 등도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독서대전이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책을 쉽게 접하고 함께 읽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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