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심업소 모집과 홍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식품안심업소는 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곳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3월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매우우수·우수·좋음’으로 나뉘었던 3단계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폐지됐다. 대신 현장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하면 우수업소를 의미하는 ‘별 5개’ 단일 등급의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다.
지정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뿐 아니라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까지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제도 개편에 맞춰 관내 영업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함께 지정 희망 업소를 대상으로 1대1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정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식품안심업소 지정증과 현판을 교부하고, 단독 계량기가 설치된 업소는 상수도요금 30%를 감면한다. 해당하지 않는 업소에는 연 1회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위생점검도 면제된다. 다만 민원이나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육성자금과 시설개선자금 융자에서도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나 중구청 위생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식품안심업소 지정은 우리 지역 외식업계의 위생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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