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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총리실, 소상공인 해법 머리 맞대…배달플랫폼 의존도 논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국무총리비서실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배달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부터 지역 상권 브랜드와 핵점포 육성, 상권기획자 제도 개선까지 현장의 주요 과제를 놓고 정부와 지자체, 상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대전시와 국무총리비서실은 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무총리비서실과 대전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신용보증재단, 골목상권 상인회장과 청년상인, 전통시장 상인,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를 살펴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윤섭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자가 ‘배달플랫폼 의존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정관 보담경영전략개발원 대표가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브랜드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조병근 백년가게 대표는 오래된 가게를 골목상권의 핵심 점포로 육성하는 ‘백년상권으로 가는 길-오래된 가게를 골목의 앵커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태호 청년상권기획자·윙윙 대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기획자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주제별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기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 개선 사항은 국무총리비서실과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공유해 중앙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은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을 때 그 의미가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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