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DCCO 메세나 팝업’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연극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소극장 공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직접 기획했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와 대전연극협회가 운영에 참여했다.
공사는 대전연극협회에 기부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협회는 이를 활용해 시민들이 원도심 소극장 공연을 2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관람권을 마련했다.
팝업 현장에서는 태블릿을 활용한 ‘AI 연극 취향 테스트’도 진행됐다. 참여자의 취향을 분석해 이에 맞는 공연을 추천하고 특별관람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별관람권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의 지역 소극장 공연을 관람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관람객은 특별관람권을 이용하면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공사는 특별관람권이 실제 공연 관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공사 블로그에 공연 관람 후기를 남긴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남긴 관람 경험과 의견은 향후 공사의 메세나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메세나 팝업은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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