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행정복지센터 건립 TF 첫 회의를 열고 6개 동 청사 건립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가양2동과 용운동을 시작으로 추진한다. 대동·신인동·대청동·중앙동 등 나머지 4곳도 건립 절차를 함께 진행해 2030년까지 6개 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청사를 실제 이용할 주민들의 의견을 건립 과정에 반영한다.
동구는 중앙·신인·용운·대동·가양2·대청동 주민 36명으로 주민참여반을 구성했다. 주민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청사별 부지 선정부터 행정서비스 공간,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등 주민이용시설 구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동구는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부지 선정과 설계 등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각 동의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행정업무뿐 아니라 주민 활동까지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청사 건립을 뒷받침할 부서 간 협업체계도 가동한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지원행정반·건축기술반·재산관리반·부지검토반·주민참여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동 청사별 부지와 공간 구성 등을 논의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우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동 주민 손으로 만든다’는 생각으로, 청사 건립 과정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겠다”며 “지역별 여건과 이용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6개 동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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