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관람객 27% 증가
메르스 악재에도 광복 70주년 영향이 큰 듯
최경락 | 기사입력 2015-12-30 00:03:04

 [울릉=최경락기자]

 ▶독도방문이 2005년 3월부터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고 전면적으로 개방된 이후 독도를 찾는 일반인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개방이후 지금까지 10년간 156만명이 독도를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 지난해의 경우 세월호 사건의 영향으로 독도를 찾은 관람객이 다소 주춤하였으나 금년들어 메르스라는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를 찾은 관람객이 178,745명으로 지난해 139,892명보다 27% 증가하였다.

 

▶ 이는 울릉도 방문 관광객수 증가률 8% 증가보다 앞선 것으로 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증편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겠다. 지난해 4척에서 5척으로 1척이 늘어남으로써 독도를 찾는 관람객의 여객선 이용이 용이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금년도 독도 여객선 운항을 살펴보면 3월 7일 독도 첫 출항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172일 506회 운항한 가운데 82.6%인 142일 381회 입도하였으며, 나머지 30일 125회는 기상 악화 등으로 독도에 접안을 하지 못하고 선회함으로써 모처럼 찾은 관람객의 아쉬움이 남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독도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고 밝히면서 독도 방문객에 대한 안전확보 및 편의제공으로 독도를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내년에도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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