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교육예산으로 169억 투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1 10:19:47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이 올해 교육예산으로 지난해보다 5억7000여만원 늘어난 169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완주군 교육예산은 민선6기 공약에 따라 향후 단계적으로 증액될 예정이어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양성에 밝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올해 본 예산에 교육 분야로 168억 9200여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과 예산 125억7400만원을 비롯해 주민생활지원과 3억5200만원, 일자리경제과 8000만원, 문화관광과 1억9000만원, 농업농촌정책과 33억4500만원, 산림축산과 2억3900만원, 행정지원과 1억6400만원 등이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163억1000만원보다 5억7800만원, 3.5% 증가한 것이다.

올해 추진될 교육관련 사업을 보면 교육지원과의 경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어 지원사업

을 비롯해 인재스쿨, 창의적 교육특구 추진,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사업 추진,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 운영, 학습형 일자리 100개 만들기 추진 등이다.

또한 경로당 청춘교실 및 성인문해교실 운영, 방과 후 드림스타트 돌봄 교육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 장애인 자녀 및 한부모가족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을, 일자리경제과에서는 특성화고 산학관 커플링 사업과 글로벌 직업교육 특화교육 육성 등을, 문화관광과에서는 학교 체육시설 개보수 및 운영지원, 여성축구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농업정책과는 로컬푸드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자 자녀장학금과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을, 행정지원과는 중고교 CCTV 확대 구축 등을 각각 추진한다.

특히 완주군은 앞으로도 교육예산을 단계적으로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을 군정방침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교육예산 단계적 증액’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매년 교육예산을 늘려 오는 2018년 이후 18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이 정도나마 살 수 있었던 데에는 교육의 힘이 크다”며 “지역이 발전하려면 미래세대는 물론 중년 및 노인세대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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