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홍천군 동물유기보호소에 사료 기증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12 13:37:06
【홍천 = 최동순】(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연구소장 김선영)는 12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반려견 사료 30 box(36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능성사료는 연구소가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역특화기술융복합지원사업’수주를 통해 2012년부터 3년 동안 수행한‘면역강화 반려동물용 천연물 부산물 유래의 소재 및 상품개발’사업의 성과물이며 인삼잎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서 비글견 임상시험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반려동물용 사료제품들은 그 기능성을 홍보할 때, 동물임상을 거쳐 도출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보다는 인간에게 적용되는 식품소재들의 기능성을 단순 유추해서 사료제품에 표시해 왔지만 최근 반려동물용 제품의 표시기준이 강화되어 정확한 임상 데이터 없이는 기능성을 강조할 수 없게 된 바 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관련기술을 작년 8월 ㈜한국동물의과학연구소(경기도 구리 소재)에 이전하였으며, 현재 대형동물병원 위주로 전문가 마케팅을 수행 중이다.

노승락 군수는 “면역증강 소재를 축산에도 활용하여 항상 전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우리군 축산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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