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잡플랫폼×일산, 고양 백석도서관서 리더십세미나 개최
김태훈 | 기사입력 2016-01-18 12:03:38


[고양=김태훈 기자]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야 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입니다.”

16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도서관에서 ‘나를 리드하라’를 주제로 한 청년잡플랫폼×일산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잡플랫폼에서 주최하고 일산지역 파트너로 고양시 강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혁신파트와 SK엠앤서비스를 거쳐 크라우드연구소 대표로 있는 유철종 대표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여한 오혜림씨는 “대기업의 실무를 담당했던 분의 강연회라서 엄청 기대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실무자들이 보는 취업의 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 대표는 강연에서 “현재의 나 자신을 정확히 알아야 자신의 잘하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된다”며 “이를 토대로 여러분 자신이 무엇이 될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하고, 여기에 맞는 핵심역량을 파악해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되고 싶은 것(To be)과 나 자신의 현재(As is)의 간격을 줄여나가기 위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취업하고 싶은 곳에 대한 주요 정보 및 주변의 환경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최근 입사 현황을 보면 스펙은 취업을 위한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다”며 “회사에서 원하는 것에 따라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면 얼마든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마무리지었다.

청년잡플랫폼 일산지역 파트너인 고양시강사협회 류은경 총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준비했는데 청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늘 참여한 청년들이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나 자신을 찾도록 앞으로도 도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청년잡플랫폼 임새벽 대표는 “최근 경제난으로 청년들이 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그 동안 많은 청년들을 만나면서 누구든지 노력하면 변화할 수 있다고 확신이 생겼다. 중요한 건 그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청년들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현하는 인생의 보물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람으로 이번 초청강연회를 기획했다”는 심정을 전했다.

한편 청년잡플랫폼은 진로탐색 및 실행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소셜벤처로 청년협동조합 세미나, 시흥시 청년 성장 프로젝트, 소설벤처 경연대회 및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멘토로 참여했고 잡셰어링 방식의 일자리 만들기를 만들기 위한 청년잡플랫폼×지역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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