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장, 전국에 울릉을 告하다
2016 동계 전국교육장협의회에서 울릉과 독도교육의 현실과 비젼 발표
최경락 | 기사입력 2016-01-20 10:45:25
【울릉=최경락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근대: 사진)은 교육장이 1월21일에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되는 2016동계 전국교육장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전국의 176명의 교육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울릉과 독도교육의 현실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015학년도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전국을 대표해서 발표하게 된다고 하였다.

◦ 울릉교육장은 교육이 그 지역 사회와 유리된 것이 아니고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평소 강조해 왔으며, 특히 울릉은 지역 특성상 그 영향이 더욱 크게 나타나기에 울릉군민과 군정과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데도 소홀함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발표 내용 또한 단지 울릉교육에 한정하지 않고 울릉 전체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의 기회로 생각하고 발표 원고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발표할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울릉과 울릉교육의 현실과 앞으로의 전망을 울릉주민 입장에서 먼저 다루고, 최근 독도교육 차원에서 울릉을 방문하고 있는 교육계가 짚어봐야 할 진정한 영토교육의 의미를 울릉도 입장에서 풀이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 또한 교육장은 전국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벽지이면서도 유일한 교통수단인 하루 1회만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이 연간 100일정도 풍랑주의보로 결항하는 이 곳 울릉을, 경상북도의 울릉이 아닌 대한민국의 울릉으로 접근할 때 울릉교육과 울릉주민을 위한 진정한 해결책이 강구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각 교육계 및 여러 단체에서 독도탐방단이 울릉도를 찾고 있는데 독도교육에 있어서도 울릉도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올바른 독도교육이 될 수 있으며, 독도교육이 순간적이고 이슈적인 행사에 머물지 않고 마음 깊숙한 곳에 애국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평소에 늘 울릉과 독도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간곡히 부탁할 예정이다.

◦ 울릉교육지원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독도교육차원에서 경상북도내 교육지원청 단위의 탐방단뿐만 아니라, 목포, 광양, 제주, 서울교육청까지 전국적으로 많이 입도하였는데 이 발표를 기회로 올해는 더 많은 지역에서 교육관련 협약 요청 및 울릉도 방문이 쇄도할 것이라 예상된다며, 사실 이번 행사에서 교육장은 전국을 상대로 울릉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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