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라이온스클럽,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2 13:11:07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흥천라이온스클럽(회장 경기선)은 지난 21일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카 26대(약 400만원 상당) 전달식을 흥천면사무소(면장 경현)에서 가졌다.

실버카는 노인보행 보조기구로 유모차와 달리 제동장치, 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행기구이나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노인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전달식 후, 회원들은 26개마을 거동불편 노인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키에 맞도록 높낮이를 조절하고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선 회장은 “관절이 약한 부모님들이 추운 겨울 지팡이나 낡은 유모차를끌고 다니는 것이 안타까워 실버카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회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흥천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현 흥천면장은 “실버카 마련과 전달까지 맡아 준 흥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단체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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