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합덕 ․ 세계 속의 전통문화도시 송악 만들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5 06:58:01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김홍장 당진시장이 새해 연두순방 첫 날이었던 25일 합덕읍과 송악읍을 방문해 두 지역에 대한 발전방안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합덕’, ‘세계 속의전통문화도시 송악’을 제시했다.

먼저 김 시장은 25일 오전 합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합덕읍 연두순방에서 역세권개발방향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합덕역과 도심 개발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이와 연계해 합덕-대산 간 인입철도와 충남과 충북,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내륙철도가 중앙정부의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합덕역을 새로운 내륙교통의 중심지로 이끌어 그동안 부침을 겪었던 합덕이 젊은 사람이 몰려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읍민들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생산과 제조, 가공, 판매, 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당진형 3농 혁신에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진행된 송악읍 순방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한 지역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산업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대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송악읍 북부권에는 보건센터를 신설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 해제에 따른 후속조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기지시리 일원에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 건립과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후속사업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6기 3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시민의 참여와 시민과의 소통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읍과 송악읍에서 진행된 연두순방에는 마을이장과 단체장 등 그동안 자주 초청됐던 지역 리더 외에도 시정참여와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었던 학생들과 소외계층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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