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 무주로 민생탐방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무주가 앞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27 11:56:54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송하진 지사가 2016 민생현장 방문을 위해 지난 27일 무주군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민선 6기 전라북도와 무주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 정책 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백경태 도의원,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동행한 가운데 적상면 치목마을과 내창마을, 부남면 유평마을을 들러 주민들을 만났다.

적상면 치목마을(농촌체험 휴양마을_이장 송연호)에서 삼베 체험장 등 마을시설들을 둘러본 송 지사는 “치목 삼베마을은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이라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있는 선두주자”라며

“2005년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 산촌생태마을, 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경쟁력을 높여온 치목마을을 모델로 삼아 어떻게 하면 농촌체험마을을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을 올리고,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소득창출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마을홍보는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적상면 내창잿들 영농조합(마을기업_대표 송덕헌)에서는 두부와 청국장 제조과정을 참관하고 밥상머리예체험과 피톤치드 편백 숲길체험 등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지사는 “마을기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고령화되고 소득기회가 줄어드는 농촌마을에서는 중요한 돌파구”라며

“전라북도 전체 100개 마을 기업 중 시작 2년 반 만에 상근직이 1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고 매출도 5억 7천여 만 원에 달하고 있는 내창잿들 영농조합법인은 성공한 모델로 앞으로 더욱 내실있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 내창잿들 영농조합법인이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비결과 자립화 계획, 그리고 무주반딧불축제_마을로 가는 축제 참여 효과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마지막으로 부남면 유평마을 쌈채(깻잎) 재배단지(작목반장 김호연)를 방문한 송 지사는 4,620㎡ 규모의 재배현장을 둘러봤다. 주민들에게 “무주군에서도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임에도 스스로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인삼재배만으로 소득한계를 느낀 주민들이 전국을 찾아다니며 선진기술을 배우고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유망 작목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쌈채 재배단지가 발전하기 위해 가장 우선돼야할 것이 무엇인지, 깻잎농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그리고 깻잎재배를 하며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정수 군수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를 기반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 실현을 현실화 구체화 시켜나가겠다는 목표가 분명한 해라 지사님의 방문이 어느 때보다도 뜻 깊은 것 같다”며

“오랜 행정 경험으로 얻어진 지사님의 123비전과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 3대 키워드가 무주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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