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홍천군의 조기집행 대상은 이월예산을 포함한 예산총액 5,185억중 64.3%인 3,338억이며, 이중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은 1,836억원이다.

군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조기집행 효과를 주민이 체감하도록 민간 실집행율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에서는 해빙과 동시에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 가능하도록 지난해 11월말부터 지역개발사업, 주민숙원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의 건설분야 사업에 대한 측량, 설계 합동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김용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에서는 부서별 집행실적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점검할 계획이며, 5억원이상 주요사업에 대해서 관리카드 작성 등 실적관리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