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인적 네트워크 풀가동,‘한파 속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최동순 | 기사입력 2016-01-28 09:02:40
【동해 = 최동순】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족최대 명절‘설’을 맞이하여 위기 가능 가구를 심층 발굴하여,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여아 아동학대, 부천 초등학생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 발생과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활동 중단 사태가 발생되는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2월 5일까지를 「‘설’ 밑 위기가구 일제조사」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과 10개 동 복지위원, 복지통장 등 380여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총 가동하여 선제적으로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선다.

특히,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 전기료,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 체납자 341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이미 생활실태 파악에 착수했으며, 동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창고, 폐가, 천막 등 주거로 보기 어려운 장소에 거주하거나, 기습적인 한파로 일거리가 없는 일용근로자 등비노출위기 노출 가구를 발굴하여 일제조사 기간 내 생활실태 파악을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실태 조사 결과 가구 여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긴급복지지원 연계, 해오름 천사 위문금 지급, 설 명절 위문금 지급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일정한 주거지가 없거나, 정신질환, 장애, 알콜중독 등으로 귀가 하지못하고 역이나 터미널, 공원 등지에서 노숙하여 동사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청 복지과 소속 「노숙인 순찰 전담팀」을 가동하여노숙 가능 장소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최근 지속적인 한파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 점검계획」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하여,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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