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복홀씨 분양사업’ 남원시 자율정화 활동 추진
이연희 waaa917@naver.com | 기사입력 2016-03-07 13:37:55
[남원=이연희 기자] 남원시와 남원청년회의소(JCI)가 ‘깨끗한남원 행복홀씨 분양사업’ 협약을 지난 3일에 체결했다.
남원시와 남원청년회의소가 꽃밭가꾸기, 예초작업 등 시 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행복홀씨 분양사업’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이 쓰레기 수거, 꽃밭 가꾸기, 예초작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남원시와 협약을 체결한 남원청년회의소(JCI)는 교룡산성 둘레길 8.2km를 분양받아 2018년 2월까지 2년 동안 정기적으로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단체에게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제공하고, 입간판을 설치하여 자원봉사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 환경과장은 “교룡산성 둘레길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마실길로 남원청년회의소의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이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깨끗한 남원의 이미지를 줄 것"이라며 “남원청년회의소가 다른 단체의 모범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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