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맞춤형 ‘관광택시’ 도입
택시-관광객 연계 관광 서비스 제공 예정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3-07 13:52:12
[남원=이연희 기자] 남원시가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택시를 5월부터 도입한다.

시는 지역의 관광지원체계를 향상을 위해 관광택시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 교육, 남원명소 알아보기, 남원의 문화적 특성, 지리산 이야기 등 전문교육과 일정 소양교육을 이수한 택시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택시는 영업원칙이나 가격 등에 있어서 기존의 일반택시와 크게 다른 바는 없으나, 코스별 이동은 정해진 요금제로 운행예정이다.

또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남원관광을 희망하는 개별 여행객들의 신청이 있을 경우 구간 이동 중 간단한 관광지 설명이 가능한 택시운전자와 사전 예약을 통해 연결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남원시 여행플래너 라는 창을 만들어 희망 관광객들의 여행목표, 행선지, 만나고 싶은 사람 등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미리 파악해 택시와 관광객을 연계하고 택시 운전자들이 사진촬영 등 간단한 고객 서비스도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7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주2회 운영되는 남원 관광택시 운전자 양성교육은 어현동 남원관광협의회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1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출발하는데 총 15강 3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남원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수료생들에게는 관광안내원 자격을 수여하고 남원을 찾는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를 비롯한 각종 관광시설 안내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깨끗하고 친절한 남원 관광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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