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기업 유치 포상금 지원 확대 , 익산비즈니스센터 내년 완공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4-25 18:11:32

[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가 지역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기업 유치와 함께 기업 맞춤형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KTX 완전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 강점을 가졌다.

현재 삼기면, 낭산면 일대와 함열읍 일대에 분양 중인 제3산업단지와 제4산업단지는 약 1878천㎡의 규모로 현재 분양률은 투자협약 기준으로 약 77%에 이른다.

제3산업단지 (사진=익산시)

2018년에 분양완료를 목표를 두고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기적인 민·관 협력으로 시민만이 가지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에게 유리한 행정지원의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해 말 지역으로 기업을 유치를 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주는 포상금 지원 기준과 창업기업과 신설기업에 지원하는 투자보조금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포상금 지원의 경우 기존 300억 원 이상 기업 유치에만 주던 주민포상금을 1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낮춰 포상금 지급 기준의 폭을 넓혔다.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투자금액 30억원 이상, 상시고용인원은 15명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다.

게다가 현재 시 소재 3년 이상 사업 중인 기업이 관내 미분양 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설립할 경우 최고 5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기존기업에 대한 범위를 당초 특화산업기업에서 일반 기업으로 대폭 완화했다.

기업하기 좋은 익산 만들기 추진을 위해 이미 문화산업국장을 필두로 하는 기업애로해소추진 T/F팀이 가동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실시간 입주기업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놨다.

익산비즈니스센터 조감도 (사진=익산시)

특히 내년 익산국가산단 귀금속2단지 내 익산비즈니스센터가 완공함에 따라 3D프린팅 호남거점센터와 한국조명연구원 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신용보증기금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비즈니스센터 내 입주 할 익산시 기업지원센터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마케팅과 교육,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담당해 익산 유치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현재 신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줬다고 본다"며 “규제 완화 기조로 인해 기업 유치가 더욱 더 어려워 지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 전체 부서 공무원이 담당업무를 초월해서 기업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인 나도 33년 행정경력을 밑바탕 삼아 중앙인맥 등을 발휘해 기업유치에 직접 발로 뛸 것"이라며 기업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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