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 이주여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원예 및 도시농업과 인성과정’, ‘수제 천연화장품 만들기 과정’이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에서 이뤄지고 ‘원예 및 도시농업과 인성과정’은 매주 수요일 5회간 상자 정원 텃밭 만들기, 보석상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여가 활동과 함께 여성의 소상공 창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다.

‘수제 천연화장품 만들기 과정’은 매주 금요일 6회 과정으로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화장품 관련 지식을 배우고 기능성 제품 에센스 및 크림, 한방 헤어샴푸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여성 31명이 참여하는 등 각계각층의 지역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 리더의 지역 사회 발전의 중심체로 자리매김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여성의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형성과 교육기회 제공과 나눔과 봉사 등 사회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