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쌀뜨물을 이용한 EM 발효액 관내 군부대 보급 환경오염 예방
이정표 | 기사입력 2016-06-25 15:26:28
[고성타임뉴스=이정표]고성군은 관내 군부대에서 매일 발생되고 있는 쌀뜨물을 이용하여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생산, 관내 군부대에 보급하여 군장병들의 일상생활에서 활용한다고 밝혔다.

군부대 급식소에서 발생되는 쌀뜨물을 이용하여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만든 후 군부대 내 보급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쌀뜨물을 이용한 EM(유용미생물) 발효액 보급은 육군 제5861부대 산하 1개 대대에 시범적으로 EM(유용미생물) 발효시설을 설치, 보급하며 점차 관내 전 군부대로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관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EM(유용미생물) 효능 및 생활 속에서의 활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해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M 발효액은 청소, 빨래, 목욕, 설거지, 군화 악취 제거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 기능도 우수하다.

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쌀뜨물이 EM 원액과 만나 발효되면 오염을 방지하는 정화원으로 변신하므로, 더욱 활용해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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