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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립황등도서관이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한다.
도서관은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복합문화시설로 부지 2,496㎡, 연면적 942㎡에 2층 규모로 지상 1층은 노인복지관, 2층은 도서관으로 조성됐다.
2층에 자리 잡은 황등도서관은 장서 5900여 권(일반, 어린이도서, 노인을 위한 큰 활자본 등)을 구비했으며 자료 공간, 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도서대출·반납 및 주변 유치원과 초·중학교와 연계한 협력프로그램과 7월말부터 시작하는 방학을 대비해 독서교실, 방학 중 어린이문화학교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등도서관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황등도서관이 도시와 농촌을 어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했다.
한편 도서관 이용은 익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주말 오전9시~오후5시까지 개방된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정부가 지정하는 공휴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등도서관(063-859-3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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