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타임뉴스] 진도군이 올해초 7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 개최시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 건의된 내용에 대해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군정의 이해를 돕고 군민의 의견을 새롭게 청취,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진도군은 정부 3.0 서비스정부 일환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애로 및 불편, 생활민원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마을과 현장을 방문, 각종 가공시설 등 마을단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방문했다.

또 신규 창업 업체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귀농․귀어·귀촌인에게 창업지원비를 융자해주는 내용, 주택신축 구입 사업 등 융자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홍보하고 안내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지난 군민과의 대화시 접수된 182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완결 50건, 추진중 105건, 불가 27건으로 분류해 주민들에게 보고할 방침이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정부 3.0 일환으로 현장중심, 맞춤형 서비스 등 군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