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내 물놀이장 인기
주변 산책로와 함께 도심속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
김명일 | 기사입력 2016-08-01 17:53:26
[논산=김명일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 두계천 생태공원내에 위치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연일 북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평일 평균 200여 명, 주말 600여 명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등 가족단위 여름휴가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하수와 함께 상수도를 병행 공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 조성과 더불어 샤워장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추가 설치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 산책로도 말끔히 정비되는 등 자연과 함께 도심속에서 힐링 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외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좋은 공간이 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계천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단, 우천 시 안전을 고려해 이용이 중지된다.

한편, 두계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개장이후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는 1만명 이상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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