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수호! 대구교육대학교 거리행진 및 대구시국대회 참여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1-26 14:21:42

- 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수호! 대구교육대학교 거리행진 및 대구시국대회 참여-

시기 : 11월 26일 16시 00분~미정

장소 :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출발 예정

주최 :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대구교육대학교 그리하야 실천단

1. 우리사회의 교육환경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교대련 및 초등예비교사들은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이 밝혀진 지난 10월 26일부터 10개 대학교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전국교육대학생 성명서와 4351명의 전국 예비교사 시국선언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11월 12일 전국대학생 시국대회에 400여명이 참여해 박근혜 정권 퇴진의 목소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야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상태이며, 대통령 하야 및 관련자 처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는 날로 커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4. 민주주의의 근간을 흩트리고 국민을 우롱하며 이미 국민에게서 효력을 상실한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에 불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권을 비판하며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25일 동맹휴업 및 26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학우들의 행진 예정이며 행진 후 지역 대국시국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오니 많은 취재 및 관심 부탁드립니다.

0. 전국교육대학생 연합 소개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현재 가입단위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전국 모든 교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입니다.

2013년 1기가 출범하였으며 예비교사 국토대장정, 예비교사 역사기행, 참교육배움터, 교육사안에 대한 투쟁(14년 시간선택제교사 반대투쟁, 15년 교육재정효율화방안 폐기 투쟁, 16년 예비교사 총궐기) 등의 대중사업을 통해 1만7천 예비교사들과 함께 호흡하며 참된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영향력 있는 교육단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상황

10월 26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실이 밝혀진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뜨거워진 상황입니다.

전국 145개의 대학에서도 시국선언을 발표했고, 서울교대를 시작으로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다수의 교육대학교에서도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민의 외침에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야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에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는 대학생 15000여명을 비롯한 국민 100만여명이 참여하여 목소리를 냈고, 11월 19일 4차 범국민행동에는 전국 곳곳에서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2. 교대련 입장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흩트려 이미 국민에게서 효력을 상실한 정권은 국민의 목소리에 불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권을 비판하며 동맹휴업 및 공동행동을 행할 계획입니다.

3. 현재까지 교대련의 활동

①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10개 교대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② 11월 12일 서울 전국대학생시국대회에 400여명의 교대련 학우들이 참가했습니다.

③ 4351명의 예비교사들이 전국예비교사 시국선언 연서명을 함께했습니다.

4. 앞으로 교대련의 활동

동맹휴업과 공동행동 이후 학내에서 현 시국의 문제를 알리고 학우들과 함께 문제인식을 공유하며 실천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11월 26일 5차 범국민행동에 참가하여 투쟁의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별첨] 대구교육대학교 학내집회 내용 및 일정

<박근혜 퇴진! 민주주의 수호! 대구교육대학교 거리행진 및 대구시국대회 참여>

1. 시기 : 11월 26일 15시 50분 집결, 합류 후 추후 일정은 대구시국대회 진행절차에 따름

2. 거리행진 코스 : 대구교육대학교~중앙로

3. 주최 :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 및 ‘그리하야’ 학생 실천단

4. 현재까지의 활동

1) 11월 3일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

대구교대 학내에 약 400여명의 학우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시국선언을 진행했습니다.

(투표권자 1243명의 학우 중 71%의 학우가 투표를 하였고 개표 결과 투표인 중 찬성 96.37%, 반대 3.06%, 기권 0.56%로 2/3의 찬성에 의해 의결되었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관련자 처벌 촉구 동맹휴업 학생총투표

11월 23일~24일 양일간 1강의동 로비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일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에서 우리 대구교육대학교의 400여명의 학생들도 학내에 모여 시국대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11월 25일 동맹휴업 총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우리는 이것에 멈추지 않고 11월 25일, 전국 대학생 공동 동맹휴업과 더불어 26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관계자 처벌의 요구를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학우들이 모여 학교에서부터 중앙로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시국대회인 대구시국대회에 합류하여 끝까지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3)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관련자 처벌 촉구 동맹휴업 진행

25일인 어제, 대구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270여 학우분들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하야 및 관련자 처벌에 관한 동맹휴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학내집회 전에 박근혜 퇴진 촛불모양을 채울 피켓과 하야 피켓에 학우들의 생각과 의견을 받았고 집회 당일 교수님들을 대표하여 교수협의회장님께서 지지발언을 해주셨고 대구교육대학교 졸업을 하셨던 전교조 선배님들에 지지발언에 이어 경북대학교 학생실천단에서도 지지발언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대구교육대학교 체육과 학생회장님의 자유발언 및 일반학우 세 분의 발언을 진행하였고 강강술래의 기념적 의미에 맞추어 이번 시구에 대한 강강술래를 진행하는 동시 촛불 퍼레이드도 진행하였습니다.

대구교육대학교 총학생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26일 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뜻을 이어가고자 학교부터 중앙로까지의 거리행진을 선포하였습니다.
교수협의회장님 지지발언

교수협의회장님 지지발언2

체육과 회장님 지지발언

선생님들(교육대학교 선배님들) 지지발언


박근혜 퇴진 촛불피켓


박근혜 하야 피켓

집결 당시 모습

6. 거리행진 일정

집결 장소 : 대구교육대학교 운동장

일정: 11월 26일 15시 30분 - 집결

16시 ~ 17시 - 거리행진

* 거리행진은 방송차를 이용하여 자유발언 및 구호를 외치며 갈 예정이며, 손피켓과 플랑도 함께 들고 행진할 예정입니다.

17시 00분 - 대구 시국대회 본대회 합류

18시 30분 – 시내 거리행진

19시 30분 – 김제동 만민공동회

(17시~19시 30분 일정은 대구시국대회 일정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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