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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심의회에는 민정식 부군수와 경찰, 소방, 한전, KT 등 각급 기관 안전관련분야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는 공연장 등 임시 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비상사태 발생 시 피난동선 확보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의 제거와 긴급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최고의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0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타임뉴스=김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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