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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진하는 농한기 건강교실은 12월 13일부터 3월 2일 까지 12주 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즐거운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향상 및 자신감을 길러주어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을 위해 노인체조와 건강교육, 미술요법, 세모조각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주 2회 2개 마을에서 (탑평, 추동) 실시하며, 1개월 전부터 사업계획과 준비모임을 통해 지난 13일 탑평 마을회관에서 첫 개강을 했다.
농한기 건강교실에 참여한 최윤영 노인 회장은 “겨울철 농한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직접 마을회관까지 방문해 교육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즐겁게 웃고 즐기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주민들과 친밀도가 더욱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군내 17개 보건진료소마다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농한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진료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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