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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내 신청 가능한 정부 보급종 콩 종자는 약30톤(대원콩26.4톤, 우람콩3.2톤) 장류와 두부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품종이다.
대원콩은 중만생종으로 10a당 수량이 273kg이며 종자가 크고 품질이 좋고 우람콩은 첫 꼬투리 높이가 기계수확에 적합한 품종이다.
정부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의 현대시설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 채종보다 우수한 게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는 국립종자원산 보급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농촌진흥청,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도기술원 등에서 생산한 우량종자를 농가에 알선·공급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논에 밭작물을 심는 면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콩 종자 신청량이 2배가량 증가했다"며 “종자가 필요한 농가들은 서둘러 마을이장에게 콩 종자 신청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가공유통연계 콩 전과정 기계화모델구축 시범과 콩 논 재배 기계화 적응기술 등 시범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콩 주생산지로 지난 해 콩 재배면적은 1,179ha이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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