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11편, 24일부터 대구서 앵콜 상영
-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서 진행
김정환 | 기사입력 2017-02-17 01:02:16

[경기타임뉴스=김정환]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작년 개최된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 및 화제작 11편을 선정해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앵콜 상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앵콜상영전은 세계 유수의 다큐영화 뿐 아니라 한국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영전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경기권역을 넘어서 지역관객과 만나는 첫 시도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도는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정수은 감독의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 ‘그 날’을 비롯해 흰기러기상 수상작 ‘점프’, 국제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세계가 충돌 할 때’, 아시아경쟁 아시아의 시선 수상작 ‘붉은 옷’ 등 주요 수상작들과 ‘카메라를 든 사람’ ‘클로드 란즈만:쇼와의 유령’ 등 글로벌 비전 부문의 화제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지막 날인 26일 영화 상영 후에는 ‘그 날’의 정수은 감독과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예매는 1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세상을 바라보는 창,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앵콜상영전은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우수작이 대구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다큐영화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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