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서울특별시 ‘공익감사단(안전 분야)’과 ‘청렴 모니터’에 위촉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4-05 22:33:16

[서울타임뉴스=송용만기자](재)인천테크노파크, 명지전문대학 공익제보자인 이상돈(44) 전 명지전문대학 기계과 겸임교수가 지난 4월 1일, 서울특별시 ‘공익감사단(안전 분야)’과 ‘청렴 모니터’에 위촉됐다.

이씨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재)인천테크노파크(산업통상자원부 및 인천광역시 출연 공공기관, 이하 인천TP) 근무 중 알게 된 약 4,200여건의 허위시험성적서, 기술지원 수수료 미수금 방치, 90억원 상당의 국가장비 엉터리 관리(2년 9개월 기간의 장비점검일지를 3~4시간 만에 허위 작성), 고가의 국가장비 타기관 창고 방치, 중소기업청 예비기술창업자 멘토 국고 보조금 횡령, 연구용역 입찰 비리, 연장근무 수당 체불, 채용 등의 인사 비리, 보수체계 부적정성, 건설현장 식당(일명 : 함바) 입찰 비리 등 총 59건의 비리를 공익제보 했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인천TP로부터 ‘해고-복직-보직해임 및 대기-임금삭감-재해고-형사고소 등’을 당했다.

이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명지전문대학에서 기말고사 대리출제 사건 등 학사부정 사건, 교수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허위시간표를 제출한 후 수업을 파행 운영한 사건, 지난 20여 년간 용접실습실의 대형 안전사고 위험을 방치한 사건, 비정규직 교수(겸임․초빙․객원교수) 103명에 대한 약 32.7% 임금삭감, 시간강사 및 조교를 포함한 비정규직 직원 대량 해고, ㅇ〇〇(43) 회계팀장 자살 사건 등 수십 건을 공익제보 했고 강의 배제 이후에 계약기간 만료 형식으로 계약해지를 당한 바 있다.

이씨는 그 가운데 2011년 8월부터 약 4년간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 2012년 1월부터 4년간 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감사관,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실지감사 참여와 활발한 제보·건의 등을 통해 부패방지 및 청렴 활동에 경주해 왔다.

또한 2016년 12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서 공직자등을 대상으로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강의 중이다.

이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고난과 고통을 염려하지 않고 살아 온 궤적은 아니었다.  

다만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역할이 필요한 곳에서 좀 더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며 서울특별시 공익감사단과 청렴 모니터 활동 또한 스스로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연장선"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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