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9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막
강민경 | 기사입력 2017-05-16 12:36:29

[곡성타임뉴스=강민경기자] 5월의 대표적인 장미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19일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1만 2천평이 넘는 천사장미공원에서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산 1004개 품종의 서유럽 명품장미를 볼 수 있는 축제로 서유럽 장미의 고혹한 장미향과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에서 여성들은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한다.

장미축제는 젊은 연인들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가 많은 프로그램들로 꽉 짜여져 있다. 장미무대, 잔디광장, 중앙광장, 놀이광장, 요술광장 등 5개 장소에서 즐겁고 흥이 있는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시가지 퍼레이드가 20일(토) 낮 2시에 곡성문화센터를 출발해 축제장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1천명 규모가 행진하는 매머드급을 자랑한다. 고둥나팔과 코스어 길놀이를 앞세우고 기수단이 퍼레이드을 이끈다. 

대형 플로이드 웨딩카는 예비 신랑신부와 어린이들이 함께 타고 맨 먼저 축하행진을 펼친다.

퍼레이드단 환영행사가 잔디과장에서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웨딩카 행진에 참여한 신랑신부의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행진과 혼인서약, 성혼선언, 축제의 시작선언과 함께 퍼레이드단과 관람객이 춤과 음악으로 향연이 펼쳐진다.

개막식 축하행사로는 ‘장미향 콘서트’가 5월 20(토요일) 저녁 5시에 장미무대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알린다. 

뽀식이로 잘 알려진 이용식 연예인이 사회를 맡아 진시몬, 김민교 등 초청가수 노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곡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즈팜 마켓과 향토 식당촌, 기차당 뚝방마켓과 어린이들과 젊은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싱그런 5월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과 이웃과 함께 장미향이 가득한 곡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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