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고 2017년 어깨동무학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자율동아리 “영문친구사랑”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합동아웃리치에 동참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6-16 17:47:58

[경북타임뉴스=이태우]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6월 15일(목) “2017년 어깨동무학교" 학생들의 자율동아리인 “영문친구사랑(YM L.F.T, Youngmun Love Friends Together)"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합동아웃리치"에 동참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어깨동무학교"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요일별, 월별 다양한 또래활동을 통하여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학교폭력 예방의 기회를 가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7년 영문고에서는 2, 3학년 학교폭력유경험자를 포함하여 동아리활동 희망학생이 주체가 된 “영문친구사랑"이라는 자율동아리를 구성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하고자 3월부터 꾸준히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안동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안동 Wee 센터, 안동경찰서와 영문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아웃리치 활동에서 영문친구사랑 동아리부원들은 학교폭력이 청소년들을 학교 밖으로 나가게 하는 발단이 되지 않도록 각성하는 기회를 갖자는 바램으로 교내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서 뽑힌 포스터와 표어를 문화의 거리에 전시하고, 매주 수요일 교내 쿠키데이를 위해 만드는 쿠키를 이번 주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만난 청소년에게 함께 나누면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하였다.

합동아웃리치 활동에 동참하여 캠페인활동에 참여한 동아리장 윤모군은 “문화의 거리에 놀러나온 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과 다른 학교 재학 중인 친구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장소로 인도하고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면서 많은 것은 느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이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었던 것이 뿌듯하다. 

활동하면서 그 친구들을 보니 옛모습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안스러워서 애틋한 맘이 더 생겼던 것 같고, 우리학교 바리스타동아리가 만든 커피를 건네주면서 학교로 돌아오고 힘내자고 건네줬던 말이 그 친구에게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도 해보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학교 밖 친구들을 위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활동을 계기로 영문친구사랑 동아리부원들은 매달 있을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합동아웃리치" 행사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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